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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물원

꽃등에와 벌

by 大建 2011.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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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벌과 등에를 구분하지 못하여 등에를 보고 쏘일까봐 겁을 낸다.
그러나 등에 특히 꽃등에는 침이 없어 사람을 쏘지 않는다.
등에 종류는 벌을 닮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의태로써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다.

꽃등에 종류가 벌을 너무 닮아 얼핏 구별하기 어려운데 이 둘은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가장 큰 차이점은 벌은 날개가 두 쌍이고 꽃등에는 한 쌍이라는 점이다. 꽃등에를 포함한 파리목의 모든 곤충은 두 쌍의 날개 중 뒷날개 한 쌍이 퇴화되어 한 쌍의 날개를 가지게 된다.
또 다른 구별법은 벌은 더듬이가 보다 길고 끝이 뭉툭한데 반해 꽃등에는 길이가 아주 짧고 끝이 뾰족하다는 점이다.

자, 그렇다면 사진에 나오는 것은 벌일까? 등에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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