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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식물원

씀바귀

by 大建 2014.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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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간 목요일 저녁 수도원에서는 대부분 하가다 예식을 한다.

이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빠스카 만찬을 나누는 양식으로 조상들이 에집트에서 탈출한 사건을 기념하며

쓴풀과 누룩없는 빵, 양고기와 포도주를 함께 나누는 만찬의 예식이다.

우리나라에서 하가다 예식을 할 때, 쓴풀로 쓰이는 것이 대개 씀바귀나 민들레다. 

맛이 쓰다고 해서 씀바귀라는 이름이 붙었다니 그럴 만도 하다.

어쨌거나 주님의 만찬을 기억하게 해주는 은총스러운 식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이 씀바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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