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식물원

순비기나무

by 大建 2014. 10. 18.

01


마편초과의 낙엽관목으로,  "해녀가 물속으로 들어간다"는 의미의 제주도 방언에서 유래한 이름이 순비기나무다. 순비기나무가 모래에 뿌리박고 사는 모양이 해녀가 물속으로 들어가는 것과 비슷해 그런 이름이 붙은 모양이다.

우리 나라 중부 이남의 바닷가 모래땅에 자생한다.  바닷가에 척박한 환경에서도 생명력이 강해 보이는 순비기나무는 수수한 모습속에 편백나무의 향과 비슷한 상큼한 향을 가지고 있어, 야생의 열매를 따서 베개속에 넣으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사진 > 식물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깨비바늘  (2) 2014.10.27
절굿대  (0) 2014.10.20
흰꽃나도샤프란  (0) 2014.10.15
은행 열매  (0) 2014.10.10
먹물버섯  (0) 2014.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