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을 닮고, 담는 기도
연중 제27 주간 목요일(루까 11,5-13) 우리 그리스도인 신앙 생활, 영성 생활의 목적은 하느님과의 온전한 통교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기도는 하느님과의 대화이며 사랑의 표현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라는 대화의 수단으로써 하느님과의 통교를 다져나아가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외딴곳으로 물러가 기도하셨다”(루까 5,16). 3년 동안의 짧은 공생활 기록인 복음서에서 우리는 예수님이 기도하시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낙심하지 말고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루까 18,1)고 제자들을 가르치셨다. 그리고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
2015.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