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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꼬20

성 프란치스코 2021. 3. 2.
하늘로부터 주어지지 않으면 공현대축일 후 토요일(요한 3,22-30) “하늘로부터 주어지지 않으면 사람은 아무것도 받을 수 없다. "(요한3,27) 인간은 모든 선의 근원이신 하느님께로부터 모든 것을 받아누리며 살아간다. 따라서 우리는 어떤 것에 대해서도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다. 단지 그분이 맡겨주시는 동안만 관리하며 그분의 뜻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관리권만을 지닐 뿐이다. 세례자 요한은 제자들을 소유하지 않으려고 하였다. 세상의 그 어느 부모도 자식을 소유할 수 없는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이것이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가 그토록 철저히 소유없이 살며 가난을 실천하고자 한 이유다. 내가 그 어떤 것에 대해 소유권을 주장할 때 나는 더 많은 것을 지니고자 하는 욕심을 내게 되고, 또 가지고 있는 것을 지키기 위해 폭력도 불사함으.. 2020. 1. 11.
성인상 2019. 6. 20.
프란치스코 성인상 2017. 2. 9.
프란치스코의집에서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2016. 9. 8.
여장부 성녀 클라라 아씨시의 성녀 클라라 축일 클라라는 1193년 이탈리아 중부의 아름다운 소도시 아씨시의 귀족 가문에서 출생하여, 깊은 믿음을 가진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린시절 부터 신앙의 기초를 튼튼하게 하였다. 1212년 3월 성지주일에 성 프란치스코의 강론을 듣고 감명을 받아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가출하여 뽀르찌운꿀라 천사의 성 마리아 성당에서 수도복을 입고 순명을 서약한 후 "가난하게 구유에 누으신 분, 알몸으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에 대한 강렬하고 헌신적인 흠승과 사랑, 극도의 가난 속에서 42년을 "사랑의 일치를 위한 봉쇄생활"을 하고 귀천하였다. 프란치스코라는 한 남성 덕분에 가족의 틀에서 벗어나 더 큰 범주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간 그녀였지만 사실 그녀는 시대를 뛰어넘는 여장부였다. 스승이자 벗인 프란.. 2016.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