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 촬영을 끝내고 봉래동 수도원으로 돌아와서 형제들과 하룻 밤을 같이 지낸 후
다음 날 아침에 엄 레오 형제가 주례하는 본당 미사에 같이 참례한 후 우리는 다시 길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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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우리는 유람선을 타고 태종대 주변 바다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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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종대로 상륙하여 공원 내 여기 저기를 둘러보고 자갈치 시장안의 한 식당으로 가서 점심 식사를 맛나게 한후, 다시 일상 안에서 하느님을 찬미하기 위하여 각자의 공동체로 향하였다.
비록 1박 2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부산 투어 자체보다는 형제들과 함께 하는 소풍의 시간을 가졌다는 것이 더 큰 의미로 다가오는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