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구 위령의 날 행사를 위해 성거산에 갔던 날,
수줍어하는 각시의 볼빛같은 연분홍 빛 코스모스가 눈에 들어왔다.
그야말로 불타는 듯이 빠알간 빛을 내뿜고 있는 단풍나무 앞에서 하늘거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진을 찍을 때 이미 "가을의 색(秋色)"이라는 제목이 머리속을 차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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