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1912년에 세워진 목척교는 대전역과 중앙로를 잇는 다리로 대전시민들의 추억과 낭만이 서려있는 곳이다.
1974년에 중앙데파트와 홍명상가 등을 지으면서 콘크리트에 함몰되었던 것을, 구도심 활성화 방안으로 2009년부터 새롭게 다리를 건축하기 시작하여 2010년 8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준공되었다. 목척교 앞쪽으로 음악분수가 설치되어 있는 등 볼거리가 많다. 차가 다니던 하상도로는 시민들의 조깅 코스로도 이용되고 있다. 대전 구도심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구도심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