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저수지에 재두루미 떼 300마리가 왔다는 인터넷 뉴스를 보고 순진하게 달려갔지만, 재두루미는 2마리 밖에 없었고 그것도 너무 멀어서 담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꿩 대신 닭(?)으로 실컷 담은 것이 노랑부리저어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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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부리저어새는 사다새목 저어새과에 속하는 새이다. 온몸이 순백색이며, 여름깃은 뒷머리에 노란색 장식깃이 있으며 목 아랫부분에 적갈색 테두리가 있다. 하지만 겨울에는 이 테두리와 장식깃이 없어진다. 부리는 검은색으로 끝부분만 노란색이고 다리는 검은색이다. 늪, 호수, 탁 트인 평지의 물가, 강 하구 등지에 서식하고 습지에서 가까운 숲에서 집단으로 번식한다. 먹이는 작은 물고기, 조개류의 연체동물, 곤충, 수생식물과 열매를 먹는다. 한국·일본·중국·인도·유럽·아프리카 등지에 분포하며 대한민국에서는 저어새와 함께 천연기념물 제205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위키백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