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로 내려와 가입한 "꽃과사람"이라는 사이트 게시판에 어느 날 눈에 확 띄는 글이 하나 올라왔다.
"새우난초 출사시 *****에서 휴대폰 분실한 사람" 찾는다는 글이었다.
내가 별표로 표시한 지명은 진주에서 그리 멀지 않았기에 그곳에서 산을 뒤지며 올라가면 되겠구나 하는 마음으로 무작정 떠났다.
도착해서 등산로 초입의 한 무덤가에서 새우난초 군락을 발견하였다!
또 근처에 다른 꽃들도 몇 가지 있었기에 더 이상 올라갈 필요가 없었다. ^^
0123
012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