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

둥근 대보름달이 떳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보아도 토끼와 계수나무는 보이지 않는다. ^^


사진은 이렇게 가끔 우리의 환상을 여지없이 깨어버릴 때가 있다.

그러나 어쩌랴.
그렇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우리에게 전해 주는 것이 사진이니...
그것이 사진의 최대 단점이자 최대 장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