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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톨릭, 종교

도반(道伴)

by 大建 2008. 2. 25.
01

진정한 도반은
내 영혼의 얼굴이다.
내 마음의 소망이 응답한 것
도반을 위해 나직이 기도할때
두 영혼은 하나가 된다.
 
맑고 투명하게
서로 비추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도반 사이에는 말이 없어도
모든 생각과 기대가
소리 없는 기쁨으로 교류된다.
이때 비로소 눈과 마음은
시간과 공간을 넘어 하나가 된다...


- 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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