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폭포에 관한 전설이 내려오는데 옛날 줄타기를 잘하던 재인(才人)에게 아름다운 부인이 있었는데, 이 고을 수령이 부인을 탐하여 재인에게 폭포 위에서 줄타기를 하라 명령하고, 여기서 떨어져 죽게끔 했다. 재인의 부인은 수령의 코를 물고 폭포에서 자결하였다. 그 뒤 재인 폭포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폭포가 있는 지명도 여기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는데, 코를 물었다 해서 코문리였다가 고문리가 되었다는 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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