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 델 깜포1 마드리드 산책 2 오늘은 동행이 있었다. 마드리드에서 13년 째 선교사로 일하고 있는 수녀님이다. 한국에서부터 알고 지낸지 오래인지라 기쁜 해후를 하고 함께 마드리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녀님이 근무하는 병원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고 먼저 그 유명한 솔(Sol) 광장 쪽으로 향했지만 무슨 공사인지 대대적으로 하고 있어서 할 수 없이 왕궁으로 향하다가 "하몬 박물관"이라는 곳으로 들어갔다. 박물관 이름을 달고 있는 식당이다. 하몬은 바라보기만 하면서 적절히 목을 적신 후 왕궁으로 향했다. 두 사람 모두 왕궁은 들어가본 적이 있기에 정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바로 인근의 주교좌 성당 알무데나의 성모 대성당으로 향했다. 잠시 조배를 하고 나와서 근처에 있는 산 프란씨스코 엘 그란데(San Francisco el Gr.. 2022. 9.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