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털알락나방2 노랑털알락나방의 산란 지난 해 가을 수도원의 사철나무에서 찍었습니다. 여기저기서 노랑털알락나방이 알을 낳고 있었습니다. 어미는 알을 낳으며 위로 올라가면서 차츰 자신의 털을 난괴에 뭍혀서 알을 보호하고 있었습니다. 산란 후 기운이 빠져서 그런지는 몰라도 암컷은 며칠이 지난 후에도 죽지는 않았는데 꼼짝 않고 난괴 끝에 매달려 있었습니다. 해충으로 분류되는 미물이지만 끔찍한 모성애가 마음을 울립니다. 2011. 2. 11. 노랑털알락나방 암컷 수컷 대부분의 나방 수컷은 저렇게 더듬이가 빗살 모양입니다. 2009. 1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