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능소화1 미국 행 많이 늦었지만 미국 여행기를 시작해볼까 한다. 성거산에서 며칠 지낸 후 정동으로 돌아와서 5월 25일 미국행 아시아나 여객기 OZ202기에 몸을 싣는다. 지금 내가 향하고 있는 미국은 과연 어떤 나라일까? 안식년이 결정되고 외국 여행을 결심하였을 때 어떤 나라를 갈까 많이 고민을 하였다. 아프리카나 인도, 혹은 남미 등의 나라에서 배낭 여행을 할까 생각도 하였지만 이 나이에 혼자 배낭여행을 한다는 것이 도저히 자신이 없었다. 그리고 일부 국가에서는 치안이 불안정하기에 배낭여행을 만류하는 신자들도 있었다. 결국 보다 편안한 여행을 하기로 마음먹고 결정한 곳이 미국이다. 만나는 사람들에게마다 미국에 가서 자본주의와 제국주의의 진수를 보고 오겠다고 하였지만 40일 동안 그 큰 나라 미국을 어떻게 다 알 수 .. 2010. 7.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