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너1 노이슈반슈타인 성 친구 가족과 함께 노이슈반슈타인 성에 다녀왔다. 한 폭의 동화 속 그림 같은 노이슈반슈타인 성(Schloss Neuschwanstein)을 가장 근사하게 볼 수 있는 곳은 마리아 다리(Marienbrücke)이다. 다리 위에서 보이는 성의 모습은 가히 환상적이라고 할 수 있다. 노이슈반슈타인 성(Das Schloss Neuschwanstein)은 바이에른 왕국의 왕 루드비히 2세가 1869년부터 1892년까지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은 성이다. 중세에 지어진 성들과는 달리 군사적인 목적은 전혀 없고, 오직 루드비히 2세가 바그너와 그의 오페라인 로엔그린에 푹 빠졌기에 취미로 지은 성이다. 사실 루드비히 2세는 이 성 외에도 젊은 시절부터 많은 건축에 매달렸고, 건축으로 인한 지출로 인해 많은 갈등을 겪었다.. 2022. 1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