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
두갈래 머리를 딴 청순한 여고생 모습같은 분홍의 주머니를 주렁주렁 매단 금낭화가
보기 좋게 피었다.
금낭화를 볼 때면 저 여린 가지에서
어찌 저리도 고운 꽃 여러 송이를 피울 수 있는지 감탄스럽다.
꽃모양이 옛날 며느리가 차고다니는 주머니 모양과 같다고하여
며느리주머니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보기 좋게 피었다.
금낭화를 볼 때면 저 여린 가지에서
어찌 저리도 고운 꽃 여러 송이를 피울 수 있는지 감탄스럽다.
꽃모양이 옛날 며느리가 차고다니는 주머니 모양과 같다고하여
며느리주머니라고도 부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