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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물원

꼬맹이

by 大建 2009. 5. 25.

새로 태어난 강아지들의 엄마인 호순이입니다.

의젓하지요? ^^
호순이에게는 지난번에 소개한 강아지들 외에도 다른 새끼가 있습니다.

바로 이놈, 꼬맹이입니다.
어미인 호순이보다 등치가 훨씬 작아 꼬맹이라고 불린답니다.
그리고 호순이에 비해 똑똑하지도 못해 덜 사랑받는 놈입니다.

그런데 이 놈이 카메라를 들이대니 이렇게 혀를 낼름거리며 놀리는군요. 기가 막혀서...
감히 어떻게 주인님에게 혀를 내미느냐고 야단을 한 번 쳤더니...

바로 시무룩해집니다...ㅋ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동생이 곁에서 한심하다는 듯이 바라봅니다. ^^

아, 새로 태어난 강아지들은 잘 자라고 있느냐구요?
예, 아주 잘자라서 며칠 전에 모두 새 주인들에게로 입양되어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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