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해국을 만나지 못할 줄로 알고 있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10월의 마지막 휴일에 그곳으로 달려갔다.
해국은 강한 바닷바람을 참아내며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해국은 갯내음이 풍겨오는 파도소리를 벗삼아 바닷가 바위틈에 자생하는 아름다운 가을꽃이다.
바다의 가을은 비릿한 갯내음 품은 해국의 세상이다.
해국은 강한 바닷바람을 참아내며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해국은 갯내음이 풍겨오는 파도소리를 벗삼아 바닷가 바위틈에 자생하는 아름다운 가을꽃이다.
바다의 가을은 비릿한 갯내음 품은 해국의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