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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에 나갔던 날 운좋게 만난 놈이다.
흰날개해오라기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나그네새다. 우리 땅에 붙박이로 눌러 앉은 텃새도 아니고, 철에 따라 무리지어 찾아오는 철새도 아니다. 어쩌다 이동경로에서 이탈해 잠시 머물다 가는 새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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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에 나갔던 날 운좋게 만난 놈이다.
흰날개해오라기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나그네새다. 우리 땅에 붙박이로 눌러 앉은 텃새도 아니고, 철에 따라 무리지어 찾아오는 철새도 아니다. 어쩌다 이동경로에서 이탈해 잠시 머물다 가는 새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