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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148

석양 당진 석문면 도비도 앞 바다의 석양이다. 해무로 유명한 곳이라 멋진 장면을 기대하고 갔지만 두터운 구름층 때문에 해무는 커녕 오여사(오메가)도 만나지 못하고 돌아왔다. ^^ 2013. 9. 16.
황혼 은경축 기념 여행 때 마지막날 변산반도의 솔섬에 가서 찍은 사진이다. 비록 수평선으로 멋있게 떨어지는 해는 못보았어도 아름다운 낙조를 남기며 내일을 기약하는 태양을 만났다. 잠시 지나가는 황혼 이후에는 더욱 어두운 밤이 우리를 맞아줄 것이다. 그리고 그 어두움이 있기에 새벽은 더 찬란하게 빛나는 것이다. 황혼이 아름다운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우리를 떠나가는 빛의 여운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며 새롭게 시작되는 찬란함의 예고이기 때문이다... 2012. 7. 5.
성거산에서 바라다 본 석양 휴가 끝에 성거산에서 1박을 하였습니다. 언젠가 성거산에서 석양을 바라다 보며 사진을 한 번 찍고 싶었는데 이번에 그 소원을 풀었습니다. ^^ 깔끔한 일몰은 아니었지만 그런대로 운치가 있네요...^^ 멀리 오른쪽에 서해대교가 보입니다. 2009. 9. 29.
노을진 바다 지난 몇년 동안 멋진 오메가와의 만남을 꿈꾸며 바닷가에 나갔지만 번번이 허탕을 쳣습니다...-- 석양은 항상 쓸쓸한 여운을 남기지만 석양이 없으면 또한 여명도 없으리라는 사실을 상기하면 석양이 곧 희망의 징표가 되기도 합니다! ^^ 2008.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