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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화168

장미 붉은 장미의 전설옛날 페르시아에서 꽃의 지배자는 연꽃이었다. 그런데 연꽃은 밤이 되면 잠만 자고 여러 꽃들을 지켜 줄 생각도 하지 않았다. 그래서 꽃들은 신에게 일러 바쳤다. 신은 화를 내며 꽃들의 지배자가 되어 꽃들을 안전하게 지키도록 하라며 흰 장미를 만들었다. 그러던 어느날 나이팅게일 새가 날아왔다가 하얀 장미의 아름다움에 홀딱 반해 날개를 펴 품에 안으려고 했다. 그러나 흰 장미의 가시에 날개가 찔려 나이팅게일이 피를 흘렸으며 그 피가 흰 장미를 붉게 했던 것이다. 이렇게 해서 붉은 장미가 태어난 것이다.    * 본 블로그에 게시된 모든 사진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되며 저작권자와의 상의없이 이용하거나 타 사이트에 게재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2024. 5. 10.
매발톱꽃 20242013 요즈음 관상용으로 흔히 볼 수 있는 꽃이다.꽃잎 뒤쪽의 꿀이 담겨져 있는 부분이 매의 발톱같이 뾰족하게 구부러져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속명인 아킬레지아(Aquilegia)도 "독수리"를 의미하는 라틴어 aquila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 본 블로그에 게시된 모든 사진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되며 저작권자와의 상의없이 이용하거나 타 사이트에 게재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2024. 5. 7.
작약 2024   2012 작약과 모란(목단)을 혼돈하는 사람이 더러 있는데, 함박꽃이라고도 하는 작약은 다년생 초본(草本) 즉 풀이고, 모란은 나무줄기에서 피는 꽃이다. 또 꽃의 크기는 작약이 모란보다 더 크다.* 본 블로그에 게시된 모든 사진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되며 저작권자와의 상의없이 이용하거나 타 사이트에 게재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2024. 4. 29.
수선화 2015   * 본 블로그에 게시된 모든 사진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되며 저작권자와의 상의없이 이용하거나 타 사이트에 게재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2024. 4. 25.
박태기나무 꽃과 꽃봉오리가 밥풀데기를 닮았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이 박태기나무다. 일부 지방에서는 밥티나무라고도 한다. 북한에서는 꽃봉오리가 구슬 같다 하여 구슬꽃나무라 한다. 또한 이스카리옷 유다가 목매어 죽은 나무가 서양 박태기나무라는 전설이 있다. 그래서 유다나무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이 나무는 "더러운 죄인이 목 맨 나무"가 되었음을 너무 부끄러워 한 나머지 얼굴이 붉어졌고, 흰 꽃을 피우던 나무가 변하여 붉은 꽃과 붉은 가지를 가지게 되었다는 이야기다. 2024. 4. 12.
부겐빌레아 부겐빌레아는 꽃속에 꽃이 핀 것처럼 보인다. 사실은 흰색만 꽃이고 붉은색은 잎이 변색된 것으로 포엽이라고 한다. 햇볓이 강할수록 포엽의 색이 짙어진다. 강열한 태양 아래에서는 이 붉은 포엽이 타오르는 듯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그 때문에 "정열" 이라는 꽃말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2022.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