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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메타세콰이어 길 메타세콰이어 길 하면 보통 담양을 떠올리지만 보성에도 보는 바와 같은 멋진 메타세콰이어 길이 있다.특히 미력면사무소앞에서부터 복내면사무소 사이의 약 10km길에 단속적으로 조성되어 있는 메타세콰이어 길은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넋을 잃고 사진을 찍게 하기에 충분하다. 2015. 12. 2.
대왕암 일출 일출 사진의 또 다른 명소인 대왕암이다. 비록 해가 수평선에 맞닿는 오메가는 없었지만, 구름 위로 뜨는 해가 제법 운치가 있는 사진이 되었다. --- 소위 대왕암으로 불리는 문무왕릉(文武王陵)은 신라 문무왕의 해중왕릉(海中王陵)이다. 대한민국의 사적 제158호로 지정되어 있다. 삼국통일을 이룩한 문무왕이 자신의 시신을 불교식으로 화장하여 유골을 동해에 묻으면 용이 되어 침입해 들어오는 왜구를 막겠다고 한 유언을 따라서 장사한 것이다. 이 바위를 대왕암(大王岩) 또는 대왕바위라 하며, 해중왕릉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다. (https://ko.wikipedia.org/wiki/%EB%AC%B8%EB%AC%B4%EC%99%95%EB%A6%89) 2015. 11. 28.
명선교와 강양항 진하해수욕장 옆에 있는 명선교를 건너면 바로 강양항이다. 명선교는 울산에서 가장 긴 보행전용 교량이다. 주탑과 케이블은 비상하는 한 쌍의 학을 표현한 것이라 한다. 길이 145m, 폭 4.5m, 높이 17.5m 규모의 제법 큰 인도교이다. 노약자와 장애인 편의를 위한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강양항에서 날씨가 초겨울로 접어들 때, 바다에 전날 설치해둔 그물을 다음날 이른아침 수확을 하여 돌아오는 멸치배가 들어오면 멸치를 털고 찌고 하는 작업이 멋진 광경이라고 하는데 나는 아직 그러한 광경을 접하지 못했다. 2015. 11. 26.
명선도 휴가 중에 명선도의 일출을 찍기 위해 찾아갔다. 하지만 이번에도 제대로 된 일출을 만나지 못하였다. 2015. 11. 22.
운곡서원 은행나무의 노란빛이 한창인 운곡서원을 다녀왔다. 경주시와 포항시 경계에 있는 운곡서원은 350년된 은행나무가 있는 숨은 단풍 명소로 사진찍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널리 알려져 있는 곳이다. 운곡서원은 고려 공신 안동 권씨의 시조 태사 권행, 죽림 권산해, 귀봉 권덕린을 제향하는 곳이다. 마침 내가 갔을 때 어느 사진동호회에서 흐드러지게 떨어지는 은행잎들을 배경으로 모델 촬영을 하고 있어서 곁다리로 몇 장 찍을 수 있었다. 2015. 11. 20.
우화정 내장산 단풍의 백미는 역시 우화정이 아닌가 싶다. 다만 아침녘이나 해질 무렵의 매직아워에 하늘 빛도 함께 담지 못하는 아쉬움이 크다. 2015.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