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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에서 떠난 뒤 처음으로 무등산의 그 계곡에 다녀 왔습니다.
역시 복수초가 그 자리에서 변함없이 나를 맞이해주었습니다.
복수초는 2-3월에 얼음과 눈을 뚫고 나와 봄을 부르는 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내년에는 눈속에 피어 있는 모습을 찍기 위해 꼭 다시 와야겠습니다.
검색해보니 가지복수초입니다.
복수초는 꽃이 한송이만 피고, 복수초의 변종인 가지복수초는 줄기가 2∼3개씩 잎이 복수초보다 잘게 갈라지고 잎자루가 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