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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식물원

빅토리아연

by 大建 2013.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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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원에 사진전 때문에 갔다가 우연히 찍은 빅토리아연이다.

빅토리아연의 원산지는 아마존강 유역으로 추정된다.

빅토리아연의 이름은 9세기초 영국 식물학자가 발견하여 당시의 영국 여왕 빅토리아에게 선물한데서 그 이름이 유래하였다고 한다.
빅토리아연은 꽃이 크고 화려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빅토리아연은 일반적으로 밤에 꽃이 피며, 물위로 올라온 꽃봉오리가 갈라지면서 먼저 흰색의 꽃이 핀다. 그리고 꽃잎이 하나씩 벗겨지면서 진분홍색 왕관 모양의 꽃으로 변신한다.
바로 이때를  "여왕의 대관식" 이라 부르며 사진가들은 이 순간을 기다린다.


우연히 낮에 찍게 되었는데 내년에는 밤에 흰색으로 필 때부터 찍어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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