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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톨릭, 종교

성탄 구유

by 大建 2008. 2. 5.
012

1223년, 그러니까 교황 호노리오 3세로부터 회칙을 인준받을 때 프란치스코는
교황님으로부터 성탄을 보다 생생하게 지낼 수 있는 허락을 받았고
그레치오라는 곳에서 강생의 신비를 재현하였습니다.

전승에 의하면 성탄 자정 미사 중에 구유에 계신 아기 예수님께서

눈을 뜨셨다고 합니다.

사실 여부에 관계없이 참석한 사람들은 신앙의 눈으로 아기
예수님을 보았을 것임에는 틀림이 없을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날 성탄절에 곳곳에 꾸미는 구유의 유래입니다.

 

원래 성탄구유는 가장 소박한 모습이였는데 세월의 흐름에 따라

화려한 모습으로 변화되고 있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


=====

사진은 익산 글라라수녀원의 구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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