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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물원

동박새

by 大建 2015. 12. 9.


01


동박새 한 마리가 감을 맛있게 먹고 있다.

사람들이 감을 다 따고, 땅에 떨어질 것은 다 떨어지고 이제 남은 하나의 감을

주변 경계를 게을리 하지 않으며 먹고 있는 저 동박새가 무척이나 애처로워 보인다. 

깊은 추위가 닥쳐오면 어떻게 생존해 나아가게 될지...

우리 인간들은 저런 미물에 비하면 너무도 쉽게 먹거리를 구하고 그래서 감사하는 삶을 잊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반성해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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