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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간

가브리엘라 수녀님 금경축

by 大建 2008. 2. 23.

작년 5월 28일 일본 히메지의 프란치스꼬병원수녀회 성당에서 금경축을 지낸 오꾸마 가브리엘라 수녀님과 종신서원을 한 유일한 한국인 회원 박 파치스 수녀님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가 6월 16일 장성 수녀원에서 있었다.

수녀회의 관구장과 은인들그리고 재속회원들이 참석하여 함께  미사 중에 두 수녀님이 끝까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기도하였다.

금경축이란 결혼한 부부의 금혼식과 같은 것으로서 하느님께 자신을 봉헌하는 서원의 50주년을 뜻하는 것이다.  50년의 세월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살아오신 가브리엘라 수녀님은 한국에서 환경운동의 공로로 수상을 하기도 하였다.

지금도 변함없이 이곳 장성 프란치스꼬의집에서 묵묵하고 겸손하게 쓰레기 정리를 하며 살아가시는 수녀님께 존경을 표하며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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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후 인사말을 하는 관구장 수녀

미사 후에는 간단한 축하식과 축하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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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라 수녀님(우측)과 박 빠치스 수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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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떡을 자르는 수녀님들

그리고 오후 6시 부터는 축하 음악회가 수녀원뜰에서 있었다.

야외의 음악회는 특별한 운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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