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냐를 떠나 내가 향한 곳은 독일이었다.
독일에는 대학 동창 한 명이 살고 있는데 오래 전부터 방문해보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고
이번에 염치 불구하고 며칠 신세를 지기로 하고 그 가족이 살고 있는 슈투트가르트로 향하였다.
가족들과도 이미 전에 인사를 나눈 적이 있었기에 이번 방문을 아주 기꺼이 그리고 반갑게 맞아주었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통하여 도착하여 오래간만에 상봉을 하고 친구의 집에서 첫 밤을 지낸 후,
다음 날 아침에 인근에 있는 네카(Neckar) 강변으로 산책을 나갔다.
네카 강은 라인 강의 4번째로 큰 지류이며 독일에서 10번째로 큰 강이다.
강 양안에는 포도밭이 많이 있었고 마침 수확하는 철이라 작업하는 사람들도 볼 수 있었다.
사진에 보이는 건물들은 와이너리라고 하여 방문하면 포도주를 시음도 할 수 있고 구입도 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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