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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식물원

산톨리나

by 大建 2008.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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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온실에서 찍었다.
꽃이 만개하기 직전이다. 아직 덜 핀 꽃도 나름대로 분위기가 있다.

산톨리나(Santolina)는 일반적으로 코튼 라벤다(Cotton Lavender)를 말하며
이것은 은록색의 톱니처럼 입사귀가
흡사 라벤다를 연상케하는 상쾌한 향기를 풍기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그러나 라벤다와는 잎의 향기 외에는 전혀 닮은 곳이 없는식물로서
노란색의 두상화가 핀다.

산톨리나는 상록의 다년초로 관목처럼 가지를 잘 치기 때문에
옛날부터 유럽에서는 궁전이나 귀족들의 정원에
기하학 무늬로 잘 깍아서 낮은 생울타리용에 즐겨 쓰인 재료였다.


01

활짝 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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