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오리 떼2 가창오리 군무 1년만에 고창 동림지를 찾았다. 가창오리 떼가 도착했다는 소식이 들려왔기 때문이다. 확실히 작년보다 개체수가 많은 것 같았다. 많은 개체들 덕분에 망원렌즈가 아닌 표준렌즈로도 군무를 담을 수 있었다. 2015. 1. 25. 가창오리 군무 최근 몇년 사이 철새인 가창오리의 군집과 군무로 널리 알려진 고창의 동림지를 찾아갔다. 소문대로 가창오리가 많기는 했지만 몇년전 금강하구언에서 만난 오리떼보다는 그 수가 적은 듯 싶었다. 더군다나 도착한 곳이 새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는 너무 멀리 떨어진 제방이라 사진찍는 사람도 별로 없었다. 비교적 한가로이 사진을 찍을수 있으니 좋기는 하였지만 보통 광각렌즈로 찍는 철새 군무 사진을 망원으로 찍어야할 형편이었다. 어스름 해질녘이 되자 새들이 1차로 날아오른다. 역시나 너무 멀어서 새들이 그저 점으로만 표현될 뿐이다. 하지만 정확한 포인트를 찾아 장소를 옮기기에는 시간이 없다. 해가 넘어가고 한참이 되어서야 오리떼는 다시 그리고 마지막으로 날아오른다. 그런데... 좀 높이 멋지게 퍼져 가며 날아다오! 기대.. 2014. 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