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생명력2 강한 생명력 대동에서 찍은 배초향(방아)이다. 하수구에서 피어 난 모습이다. 우리가 미물이라고 취급하는 식물이지만 얼마나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는지 알 수 있다. 하물며 만물의 영장을 자처하는 우리 인간, 하느님의 모상(Imago Dei)이라고 불리는 인간이 스스로의 목숨을 함부로 하는 일은 스스로의 존엄성을 깍아내리는 일이다. 산다는 것, 살아 있음에 감사드리며 이 순간을 강하게 그리고 충실하게 살아가기로 하자. 2012. 10. 22. 강한 생명력 야생화를 찍다 보면 저런 환경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아주 척박하고 모진 환경, 식물이 있을만한 곳이 아닌데 있는 것 등... 아래 사진들은 돌담 틈새에 씨앗이 떨어지고 자라나서 생명을 유지해 나가는 금낭화와 민들레의 모습입니다. 이러한 꽃들을 보며 우리도 작은 생명 하나라도 존중해야겠다는 생각, 생명에 대한 외경심을 지니게 됩니다. 2010. 5.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