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1 마술같은 인생 부활 제2 주간 토요일(요한 6,16-21) 흔히 인생을 고해라고 합니다. 고통의 바다라는 뜻이지요. 인생을 바다를 항해하는 것에 비유하는 것입니다. 바다를 항해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바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항상 순풍만 부는 게 아닙니다. 때로는 역풍을 만나기도 하고 거친 풍랑을 만나기도 합니다. 우리의 인생도 이와 같아서 너무 조용한 바람이 불어도 재미없고 너무 센 바람이 불면 고통스럽습니다. 그래서 적당한 바람이 불어서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갔으면 하는 바람을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고통의 바다, 고해에서 우리를 향해 다가오시는 분이 있습니다. 마술처럼 물 위를 걸으시면서 우리에게 다가오십니다. 마술처럼 죽음으로부터 부활하신 그분께서 우리에게 다가오십니다. 그분이 함께 하심을 깨달.. 2022. 4.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