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장 소풍1 구역장 반장 소풍 부활대축일을 지낸 다음 월요일 구역장 반장들과 함께 소풍길에 나섰다. 한해 동안 수고한 노고를 위로하며 감사하기 위한 시간이었다. 여행 일정, 예산, 진행을 온전히 알아서 하도록 맡겼더니 준비를 잘 했다. 먼저 남원의 광한루원을 첫번째 목적지로 삼았다. 별로 볼 것도 없는 곳이지만 모두 일임한 터라 아무 소리 하지 않고 함께 하였다. 그네타기,시호,널뛰기 등의 민속놀이를 즐긴 뒤 우리는 화엄사 근처의 식당으로 향하여 산채정식을 먹고 다시 쌍계사 입구까지의 벗꽃길 관광을 나섰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많은 차량이 길을 메우고 있었으며, 성당에서 나온 버스들이 주종을 이루는 듯 하였다. 여느해나 다름없이 쌍계사 진입로의 벗꽇은 만개한 상태로 상춘객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였지만 우리는 다음 목적지인 다압 매.. 2013. 4.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