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힘1 운명을 바꾸는 기도의 힘 연중 제2 주일(요한 2,1-11) 힌두교 문학에서 전해져 오는 이야기다. 현자 나라다가 비쉬누 신전을 향해 길을 가다가 어느 집에 묵게 되었다. 그집의 부부는 아이가 없었다. 그래서 그들은 나라다에게 비쉬누 신을 만나면 자기들에게 아기를 달라고 청하기를 부탁했다. 나라다가 신전에 도착하여 신에게 그들의 청원을 전했다. 그러자 비쉬누 신은 무뚝뚝하게 "그들은 아기를 가질 수 없는 운명이다"하고 대답했다. 몇 년 후 그는 다시 신전으로 순례를 하다 그 집에 찾아갔다. 그런데 그 집에서 세 아이들이 놀고 있는 것을 보고 놀라서 묻자, "저희 아이들입니다. 5년 전 선생이 떠나신 후 어떤 성자께서 여기를 지나셨지요. 그분께서 저희 부부를 위해 기도를 해주셨습니다. 비쉬누 신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이렇게 세 .. 2013. 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