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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수염5

까치수염 2021. 7. 2.
까치수염 한 조류학자가 산야를 헤매다 하얀 수염달린 특이한 새를 보게 되었다... 조류학자가 그 새를 쫓아갔지만, 그 새는 평범한 까치였다... 그 때 까치는 그 학자에게 야생화 하나를 떨어뜨려 주고 날아가 버렸는데 그 새가 물고 있어서 수염처럼 보였던 것이 "까치수염"이었다고 한다... 한편 이 꽃은 "까치수영"이라고도 하는데 국내 어느 저명한 식물학자가 도감을 내었는데 오타로 "까치수영"이라고 나왔다고 한다. 그런데 그 책을 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저명한 학자가 만든 책에 설마 오류가 있으랴 하는 생각으로 이 꽃을 까치수영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하는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2015. 8. 3.
큰까치수염 앵초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비슷한 꽃으로 까치수염이 있는데, 큰까치수염은 흔하게 발견되지만, 까치수염은 큰까치수염에 비해 상대적으로 귀한 편이다. 꽃의 형태로만 봐서는 구별이 쉽지 않지만, 잎이나 줄기 등의 차이를 살피면 두 종의 구별이 가능하다. 우선, 다 자란 큰까치수염들은 꽃이 매우 크다. 그리고 꼬리가 살짝 올라가 있다. 한편 큰까치수염은 까치수염과 달리 줄기와 잎이 만나는 지점에 붉은색 반점이 있다. 2014. 7. 28.
큰까치수염 2013 2010 까치수염: 큰까치수염에 비해 잎이 좁고 조밀하게 난다. 줄기와 잎에 전체적으로 흰털이 많이 난다. 큰까치수염: 줄기와 잎 사이에 붉은색이 보인다. 줄기에 털이 없다. 2013. 8. 29.
호랑꽃무지의 짝짓기 역시 금원산에서 만난 놈들입니다. 까치수염이라는 꽃위에서 짝짓기를 하는 모양인데 저렇게 여러 마리가 겹쳐 있더군요... 2010.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