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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매미6

무당거미 꽃매미를 먹이로 잡아놓고 흐뭇이 바라보다가 맛있게 냠냠~~~ ^^ 무당거미는 다른 곤충에 비해 유달리 식욕이 왕성하다고 한다. 국내의 한 학자가 연구한 결과, 무당거미의 장에서 HY3이라는 미생물이 소화를 돕는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연구팀은 이후 HY3에서 단백질 분해 효소인 ‘아라자임’을 대량 생산하는 방법을 개발해냈다고 한다. 2011. 10. 4.
꽃매미 약충 벌써 해충인 꽃매미 약충이 적지 않게 보인다. 올해도 포도 수확이 시원치 않을 것 같다. 2011. 7. 13.
꽃매미 올해 수도원 포도 농사는 주홍날개꽃매미 때문에 망쳤습니다. 포도나무들을 완전히 초토화시켜 버리는군요. 우리 수도원에서는 유기농법을 중시하기 때문에 농약을 거의 쓰지 않았더니 더욱 기승을 부리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목동수도원에서 나오는 포도주를 기대하실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_- 관련 글 : [동물원] - 꽃매미의 최후 [동물원] - 꽃매미 [동물원] - 꽃매미 약충 2010. 9. 10.
꽃매미의 최후 거미줄에 걸린 꽃매미의 모습입니다. 처량하게 보이기도 하지만 세상 두려운 줄 모르고 살다가는 짧은 우리네 인생도 저 모습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겠다는 마음이 들게 하는군요... 2009. 10. 26.
잔해 꽃매미가 어떤 천적에게 당했는지 몸체는 온데간데 없고 안쪽 날개 하나만 나뒹굴고 있습니다. 그렇게 극성을 피우며 남에게 해를 끼치고 살던 미물이 남긴 잔해이기는 하지만 색이 참 곱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9. 10. 7.
꽃매미 약충 갑사에 다녀오던 날 오후에 시간이 조금 넉넉하여 공주군 반포면에 있는 금강수목원에 다녀 왔습니다. 입구쪽의 어느 나무에 처음 보는 곤충들이 많이 있어서 사진을 찍고 궁금해 하던 차에 어느날 뉴스에서 보니 포도나무에 엄청 난 피해를 입히고 있다는 꽃매미 약충입니다. 게다가 수도원의 포도나무에서는 발견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어느 날 무화과나무에서 발견되기 시작하더니 아니나 다를까 포도나무에서도 점점 더 많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농장 일을 하시는 수사님도 어찌해야 할지 요즈음 고민인 모양입니다... 금강수목원에서 수도원 무화과나무에서 드디어(?, 사실은 벌써) 약충의 모습이 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빨간 무늬가 나타나는 것이 제법 예뻐보이기도 합니다. 아직 천적이 없다는데 빨간 보호색이 강한 경고.. 2009.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