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띠로 공원1 마드리드 산책 1 어느 정도 시차 적응이 된 듯 싶어 오후에 마드리드 산책 길에 나섰다. 숙소인 공동체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특별한 건물이 있다. 현재 정부 청사 중 하나( Defensor del Pueblo en España) 로 사용되고 있는 이 건물은 아랍 건축 양식이 가미된 무데하르 양식의 건축물로 알려져 있다. 한참을 더 걸어 시벨레스 광장에 도착했다. 공장 한복판의 분수대 주변에는 연대를 표하기 위하여 에스빠냐 국기와 우크라이나 국기가 함께 게양되어 있다. 실제로 얼마나 연대하는지는 미지수이지만... 시벨레스 광장 한 모퉁이에는 시벨레스 궁이라 불리는 건물이 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마드리드의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된다. 현재는 우정청 혹은 마드리드 중앙우체국 정도로 사용되고 있다.. 2022. 9.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