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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꽃3

금호지 벗꽃 멀리서 온 신자들과 함께 금호지에 다녀왔다. 벗꽃이 한창 피기 시작할 무렵이었지만 나름 아름다웠다. 올해 벗꽃 사진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이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었다. 2016. 4. 21.
벗꽃 그 이후 화사한 봄을 더욱 화사하게 꾸며주는 벗꽃의 향연이 한창이다. 꽃이 지고 나면 지저분해진다고 볼 수도 있지만 우리가 지나다니는 거리를 화사하게 꽃길로 만들어주는 것은 아닐까? 그리고 때로는 다른 식물들을 치장해주고 또는 거름이 되어주는 희생을 하는 것은 아닐까? 2015. 4. 10.
구역장 반장 소풍 부활대축일을 지낸 다음 월요일 구역장 반장들과 함께 소풍길에 나섰다. 한해 동안 수고한 노고를 위로하며 감사하기 위한 시간이었다. 여행 일정, 예산, 진행을 온전히 알아서 하도록 맡겼더니 준비를 잘 했다. 먼저 남원의 광한루원을 첫번째 목적지로 삼았다. 별로 볼 것도 없는 곳이지만 모두 일임한 터라 아무 소리 하지 않고 함께 하였다. 그네타기,시호,널뛰기 등의 민속놀이를 즐긴 뒤 우리는 화엄사 근처의 식당으로 향하여 산채정식을 먹고 다시 쌍계사 입구까지의 벗꽃길 관광을 나섰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많은 차량이 길을 메우고 있었으며, 성당에서 나온 버스들이 주종을 이루는 듯 하였다. 여느해나 다름없이 쌍계사 진입로의 벗꽇은 만개한 상태로 상춘객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였지만 우리는 다음 목적지인 다압 매.. 2013.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