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별력1 분별력없는 부모 연중 제32 주간 토요일(루까18,1-8) 요즈음 도시의 초등학교 학생들은 거의 대부분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닌다. 그런데 스마트폰을 가지고 하는 일은 대개 한 가지다. 게임! 부모들이 24개월 할부라 부담을 느끼지 않는 모양이지만 가격은 보통 70-80만원 정도이다. 그러니까 이 아이들은 각기 80만원짜리 게임기를 손에 들고 다니는 것이다. 초등학생이 이렇게 호사를 누리는 나라가 지구상에 대한민국말고 또 어디 있을까! 나는 이러한 문제가 초등학생들이 철이 없어서가 아니라, 부모들이 철이 없어서, 부모들이 분별력이 없어서, 부모들이 스마트하지 못해서 즉 부모들이 자격을 갖추지 못하고 있기에 아이들에게 무엇이 옳은 것인지 가르쳐주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대한민국에서는 부모도 면허를 따게 해야 .. 2012. 1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