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도바의 안토니오1 빠도바의 성 안토니오 안토니오는 1195년에 포트투갈의 리스본의 한 귀족 집안에서 페르난도라는 이름으로 태어났지만, 주로 이태리의 파도바에서 지냈으며, 그의 유해도 파도바의 대성전에 모셔져 있다. 그는 15세 때에 아우구스티노수도회에 가입하였다. 1220년에는 모르코에서 순교한 프란치스꼬회 선교사들의 유해 행렬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 순교하고자 하는 열망을 품게 되어 1221년 초에 프란치스꼬회 수도복을 입었다. 그는 이름을 안토니오로 바꿨다. 그는 곧 회교도들에게 크리스챤 신앙을 전하기 위하여 모로코로 출항하는 것이 허락되었지만, 그가 목적지에 거의 도달했을 때, 그는 심하게 앓게 되어, 유럽으로 되돌아 오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병약한 그의 건강 상태 때문에 수도 생활이 녹록치 않았다. 최종적으로 그는 로마냐의 포를리.. 2015. 6.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