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입장료1 갑사 작년에 어느 절 근처에서 야생화를 찾아낸 것을 기억하고 그절이 갑사라고 생각하였다. 절에 도착하여 길머리를 생각하다 보니 여기가 아닌 다른 절이다...-_- 하는 수 없이 잠간 둘러 볼 마음으로 입장료를 내려고 하는데, 마침 고액권 밖에 없어서 카드를 냈더니 카드는 안 받는단다. 왜 안 받느냐고 따져 물으니 자기들은 그저 시키는대로 할 뿐이고 이유는 모르겠단다. 이유는 뻔하지 뭐... 오늘날 한국의 불교 현실의 한 단면이다. 애꿎게 그 사람에게 중들 욕을 하고는 들어가서 몇 장 사진 찍고 나왔다. 2013. 5.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