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1 낙안읍성 순천만에서 나와 낙안읍성 민속마을으로 향했습니다. 우선 성밖 식당에서 추어탕으로 허기를 메운 다음, 성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순천시 낙안면에 소재한 낙안읍성 민속마을은 넓은 평야지에 축조된 성곽으로 성내에는 관아와 100여 채의 초가가 돌담과 싸리문에 가려 소담스레 옛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습니다. 옛 고을의 기능과 전통적인 주거공간에서 생활하는 서민의 모습을 통해 오늘날(현재85세대 229명이 살고 있음)에도 보고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전통문화유산입니다. 우리가 갔을 때 여기저기서 초가지붕 개량 작업(이엉이음, 용마루 올림)이 한창이었습니다. 원래 우리나라 농가에서는 타작 후 나오는 볏단이나 띠 등이 쉽게 구할 수 있고 가볍기 때문에 신석기 시대 이래로 농가의 지붕 재료로 널리 이용되어 왔습니다... 2008. 1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