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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식2

수도자를 위한 기도 며칠 전 본당에서 있었던 작은형제회 첫 서원식 때 찍은 사진이다. 서원자들이 하느님의 은총 안에 훌륭한 수도자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는 마음이 잘 표현된 것 같다. + 수도자들을 위한 기도 ○ 세례성사의 은총을 더욱 풍부하게 열매 맺도록 자녀들을 수도자의 길로 부르시는 하느님, 수도자들을 통하여 끊임없이 하느님을 찾고 그리스도께 갈림없는 사랑을 드리고자 하는 봉헌의 삶이 교회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지속되게 하셨음에 감사하나이다. ● 하느님, 수도자들이 성령께 온전히 귀기울여 복음의 증거자로서 정결과 가난과 순명의 삶을 살게 하시어 자유로이 그리스도를 따르고 더욱 그리스도를 닮아 세상의 구원을 위하여 기도하고 봉사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2014. 1. 16.
첫 서원식 2014년 1월 10일 금요일 오후 3시, 대전 목동 성당에서 4명의 형제들(이철희 미카엘, 김재인 스테파노, 김원종 비오, 이철규 토마스 모어)이 1년여의 수련기간을 마치고 첫 서원을 발하였다. 주례는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관구봉사자 기경호 프란치스코 형제가 하였고, 전국의 작은형제들, 가족들, 수도자, 신자들이 함께하여 네 형제들의 첫서약을 축하해 주었다. 이 형제들이 성 프란치스코 안에서 참된 소명을 항구히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로 함께 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참고로, 이 형제들은 서울 유기서원소에서 4년 간 유기서약생활과 신학교 학업을 계속하게 된다. 2014.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