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성당1 뮌헨 3 마리아 광장(Marienplatz) 주변에는 몇 개의 성당이 있다. 그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성 베드로 성당(St. Peterskirche)이다. 뮌헨(München)이 아직 도시로 성장하기 이전에, 천주교 수도사들(수도승, Munichen(무니헨 ))이 이 지역에 자리를 잡고 수도원과 성당을 지었다. 여기서부터 도시가 형성되기 시작해 오늘날의 뮌헨이 되었고 도시 이름도 "수도사"라는 뜻의 옛 독일어 무니헨(Munichen)에서 유래한 것이다. 따라서 성 베드로 성당은 바로 뮌헨의 근원이 되는 성당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지금의 교회는 이후 증축되고 개조된 것이지만, 아무튼 여기가 도시의 기원이기에 뮌헨 시민들은 "알터 페터(Alter Peter; 오래 된 페터)"라는 별명으로 친근하게 부른다. 아쉽.. 2023. 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