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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싸리 콩과 싸리속의 낙엽관목으로 여러해살이 풀이다. 땅에 붙어서 자라는 싸리라고 하여 땅싸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땅싸리의 뿌리에는 뿌리혹박테리아가 있어 질소비료 공급원 역할을 하고 있다. 2013. 7. 10.
참회와속죄의성당 교하성당에 간 김에 민족의 화해와 일치의 기도의 날을 맞아(?) 인근에 있는 참회와속죄의성당을 찾았다. 벽돌조에 한식기와가 설치된 외형은 신의주 진사동성당을, 로마네스크 양식의 내부는 함경남도 덕원 성 베네딕도 대수도원 대성당을 본뜬 것이라고 한다. 이는 북한교회가 과거에 머물러 있지 않고 현재 우리와 함께 살아있는 교회임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2006년 4월 첫 삽을 뜬 참회와속죄의성당은 동족상잔의 과거를 뉘우치고 일치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기도의 장소로 지어졌으며, 오는 6월 25일 오후 2시에 축성식이 예정돼 있다. 성당 옆에는 아직 완공되지 않은 민족화해센터가 자리 잡고 있다. 지난 1월 1일 의정부교구는 서울대교구로부터 참회와속죄의성당과 민족화해센터를 인수받았고, 2월에는 이은형 신부(의정부교구.. 2013. 6. 23.
천남성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 맹독성이 있어 함부로 사용하면 위험하다. 장희빈이 마신 사약 원료가 이 천남성이라고 하니 그 독성이 짐작할만 하다. 게다가 잔뜩 독이 오른 뱀 대가리의 모습을 하고 있으니 몸서리가 쳐진다. 2013. 6. 9.
앵초 갑사에서의 해프닝을 뒤로 하고 앵초 군락지를 찾아갔더니 아직은 많이 개화하지 않은 상태이다. 더군다나 늦은 오후라 빛도 그리 좋지는 않았지만 카메라를 꺼내어 아쉬운대로 사각에 담아보았다. 2013. 6. 8.
남산제비꽃 2008 잎이 아주 잘게 갈라진 것이 특징이다. 남산제비꽃은 우리나라 남산에서 처음 발견되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남산도 아닌 그 산에 왜 남산제비꽃이 피었담! ㅋ 2013 2013. 6. 6.
금낭화 금낭화(錦囊花)는 양귀비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처음엔 귀화식물로 알려졌었지만, 우리나라 여러 산에서 자생하고 있는 토종식물이다. 옛 여인들이 차고 다니던 비단으로 만든 주머니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한문이름이 금낭화다.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라고 한다. 2013.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