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어버이날에 요양원 어르신들 위문 공연을 온 어느 유치원 어린이들의 공연 중 한 장면이다.
"신 꼭두각시 춤"이라는 공연 중에 어린이들이 서로 뽀보하는 장면이 너무 귀엽지 않은가!
언젠가 어떤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외국 어느 원주민 마을의 어린이들이 발가벗고 있는 모습을 모자이크 처리해 놓은 것을 보고
"도대체 저 프로그램 제작자의 머리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가?"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순수하지 못한 어른의 눈으로 아이들을 바라보지 말자.
순수함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저 어린이들을 본받자!
"사실 하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마테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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