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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인 순천 자연휴양림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한 후 우리는 다음 날 아침 짐을 꾸려 마지막 날 일정인 송광사와 선암사 방문을 시작하였다.
사찰들을 찾는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그저 인근에 있어 부담없이 갈 수 있는 명소이기 때문이었다.
때마침 송광사에는 산수유가 만개하여 사찰 건물들과 어우러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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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 방문을 마지막으로, 주님 부활을 함께 기뻐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여행을 마치고 우리는 또 다시 일상 안에서 부활의 신앙을 힘차게 살아갈 것을 다짐하면서 진주 요양원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