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희망 사랑/작은형제회58 수련 시작 예절 지난 11월 28일 작은형제회 한국관구의 수련소인 목동수도원에서는 평창동에서 1년 6개월여의 청원기를 마친 6명의 형제들을 수련기에 맞아들이는 수련 시작 예절(착복식)이 거행되었습니다. * 약 1년 4개월 동안의 수련기는 수련 시작 예절로 시작되고, 수련 시작 예절을 통해 수련자들은 세속의 옷을 수도복으로 갈아 입는다. 작은 형제들의 수도복은 십자가를 닮고 있어 십자가의 옷으로 불리우며, 이는 십자가의 그리스도를 입는다는 의미이다. * 수련기는 십자가의 옷을 입고 작은 형제회 안에서 작은 형제들의 삶을 집중적으로 배우는 기간 으로, 1년 반, 동안 생활하면서 작은 형제의 성소를 굳히고, 프란치스칸 정신으로 무장되어 현대 세계와 교회 안에서 작은 형제로 탄생되도록 양성된다. 이 기간 동안 수련자는 작은 형.. 2009. 12. 2. 목동수도원 은인의 날 행사 어제 본당에서 목동수도원 은인의 날 행사가 있었습니다. 대부분 야고바회원이고 또 그분들 대부분이 목동본당신자들이지만 개별적으로 목동수도원을 도와주시는 은인들을 포함해서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는 뜻으로 매년 은인의 날 행사를 조촐하게 치루고 있습니다. 어제는 모두 120여명의 은인들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소성당에서 미사를 함께 봉헌한 후 본당 성모회의 도움으로 마련한 약소한 식사의 자리, 교육관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서 기쁜 마음으로 맛있게 식사를 한 후, 수련 형제들의 재롱잔치와 수호자(원장) 형제의 동서양을 넘나드는 악기 연주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보잘 것 없는 행사였지만 저희들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였기에 은인들 모두 기쁜 마음으로 돌아갔으며, 가시는 길에 나눠드린 수도원에서 농사지은.. 2009. 8. 5. 박 프란치스꼬 수사님 장례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08. 12. 8. 영적 동반 (영적 지도) 영적, 심리적 관점에서의 동반 용어 오늘날 많은 신학자들은 영적 지도라는 말 보다는 “영적 동반”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왜냐하면 우리의 영성생활에 있어서 진정하고도 유일한 지도자는 성령이시기 때문이다. 이렇게 동반이란 말은 영성신학에서 일반적으로 다른 이의 영적 여정에 함께 하며 그의 영적 진보를 도와주는 것을 뜻한다. 작은형제회 문헌에서 동반이라는 말은 “초기 양성의 모든 단계에 있어서 양성 담당자는 각 피교육자를 자신의 여정에 동반할 것이다”(141,1)라고 회헌에서 단 한 번 사용되고 있다. 영적 동반자로서의 원장 “봉사자들과 원장들은 자기들에게 위탁된 형제들과 함께 긴밀히 일치하여 무엇보다도 먼저 하느님을 찾고 사랑하는, ‘그리스도 안에서 일치된 가정’과 같은 형제적 공동체를 건설하도록 노력할.. 2008. 4. 10. 이전 1 ··· 7 8 9 10 다음